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단체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KT가 올레tv를 활용해 소통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KT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모임을 잠정 중단한 종교 단체와 감염병 대응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지역보건소에 그룹간 소통을 지원하는 ‘올레tv CUG’ 서비스를 3월부터 6월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올레tv CUG(Community User Group, 공동사용자그룹)는 특정 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자체 방송국으로, 종교 단체를 비롯해 지자체, 기업, 아파트 입주민 모임, 동호회 등에서 정보 공유 및 소통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레tv 채널 888번과 900번을 통해 내가 다니는 종교단체의 설교, 성경 공부, 찬양 영상, 교회 소식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각 단체는 별도로 부여 받은 채널번호(#+네자리 숫자)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으며, 단체 회원은 가정에서 TV 화면으로 신앙 생활 및 단체 활동을 할 수 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종교 활동을 중단하고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집에서도 올레tv를 통해 예배·미사·법회 등의 종교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올레 tv CUG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19년 11월 28일 KT가 새롭게 선보인 OTT 서비스로, 기존 올레tv모바일에 지상파 3사[2]를 포함시켜 개편한 서비스이다
KT의 OTT 서비스인 올레tv모바일이 전신이며, 시리얼#로 이름을 바꾸어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Seezn(시즌)'이라는 이름을 특허출원하였고 안드로이드는 2019년 11월 28일에, iOS는 2019년 12월 10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19년 11월 30일 기준
기존 올레tv모바일과 대부분 유사한 체계를 가지고 있으나


최저 요금제인 월 5,500원 요금제(시즌 플레인) 가입으로는 실시간 TV(지상파를 제외한[3] JTBC, CJ ENM 등 여러 채널) 서비스와 JTBC를 포함한 종편[4]의 3주 경과~1년 이내인 다시보기 영상 및 무료 영화[5] 및 VOD를 제공하지만 그 이외의 VOD를 보려면 건당 별도 구매를 해야하며 이와 같은 사항은 기존 올레tv모바일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타 OTT서비스와 달리 상위 요금제와 화질의 차이는 두지 않는다고 한다.


기본 요금제인 월 9,900원(안드로이드)/11,000원(iOS) 요금제(시즌 믹스) 같은 경우에는 시즌 플레인 요금제의 혜택에다가 콘텐츠팩 전용 11,000 코인과 VOD 구매용 11,000 코인을 제공 중이다.[6][7] 편하게 2만원 정도의 요금을 지불하고 TVING이랑 wavve를 각각 결제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지상파 채널을 꼭 실시간으로 시청해야 하는게 아니라면 Seezn의 코인을 활용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으니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시즌 플레인이나 시즌 믹스에 3,300원이 추가된 요금제는 명칭 뒤에 플러스가 붙는데 이는 모바일 음악감상 전용 지니뮤직이 결합되어 있고 일부 유료 채널이 추가되는 요금제이다.
Netflix, wavve와는 다르게 웹사이트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한 가운데 모바일 전용서비스를 제공하며 Windows용 앱은 기존 올레tv모바일로 남아있다. 또한 안드로이드용 어플은 기존 올레tv모바일과 달리 마시멜로(6.0) 이상 버전부터만 설치 및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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