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통장 추천은 ▲CMA 통장 RP형(확정금리형), 확정금리가 적용되며 국공채 등에 투자해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 ▲CMA 통장 MMF형(실적배당형), 금리가 하락하는 기간에는 RP형보다 수익이 좋을 수 있으나 안정성이 다소 불안 ▲CMA 통장 MMW형(실적배당형), 일일 정산 통한 복리 효과가 적용돼 장기 예치 시 유리하나 수익이 낮음 ▲종금사 CMA, 금리에 연동되나 가장 안정적이고 유일하게 예금자 보호가 되는 상품이다.
CMA 통장 만드는 법CMA 만들기는 CMA 통장 은행이 아닌 증권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신청한다. 또 증권사에 신분증을 들고 가 신청할 수도 있다. CMA 통장 비교로 CMA 통장 추천할 때는 CMA 통장 금리, 수수료, 제공 기능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CMA 이율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지, 거래 시 수수료는 면제되는지, 필요한 기능은 충분히 제공되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증권사들도 앞다퉈 CMA계좌 금리를 올려 시중은행 예적금상품으로의 고객 이탈 방지에 나섰다.
CMA계좌는 증권사에서 운영하는 자산관리계좌로 증권사가 예탁금을 전용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내고 고객에게 일정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자산규모 상위 8개 증권사는 지난달 말 CMA계좌 금리를 연 0.15~0.25% 인상했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다시 매입하는 조건으로 채권을 매도하는 CMA-RP(환매조건부 채권) 상품 기준으로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대신증권이었다. 대신증권은 CMA-RP 계좌 금리를 0.40%에서 0.6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CMA 금리도 인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도 기존 금리 연 0.25%에서 0.50%로 0.25%포인트 인상했으며 KB증권은 기존 연 0.2%에서 0.45%로 인상했다. 미래에셋증권도 연 0.35%로 0.15%포인트 올렸다.
증권사가 신용등급 AAA 이상인 한국증권금융 등 우량 금융기관의 단기 금융 상품에 투자 후 그에 따른 수익금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CMA-MMW(머니마켓랩) 상품 금리도 인상되고 있다.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등은 CMA-MMW 상품 금리를 일괄적으로 기존 0.59%에서 0.84%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증권사들은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도 제기돼 시중은행으로의 자금이탈 우려로 바짝 긴장한 상태다.
실제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기준금리 인상 직후인 지난달 27일 514조7300억 원으로 25일(513조500억 원)과 비교했을 때 1조6800억 원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