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에서 나오는 것은 비듬, 제거된 후의 것은 때라고 부르며,
각질들이 모여 살에 박힌채 굳어진 것은 굳은살이라고 부른다.
각질은 입술에서도 나타나기도 한다. 입술이 하얗게 일어나거나,
가루가 떨어지거나 하는 다양한 소견을 보이며,
계절을 타는 경우가 많다.
흔히 대중목욕탕에서 때를 박박 밀어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하면 피부가 아기처럼 맑고 깨끗해 보인다는 말도 있고,
때가 밀려나갈 때 정말 시원해서 때를 민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피부에겐 세균 등의 침투를 막는 최외곽 방어벽을
헐어내는 것이기에 결코 좋은게 아니고 그렇게 제거한 각질은
더 안 좋게 재생된다.
통상적으로 각질의 재생에는 약 28일 가량이 소요된다.
하지만 강제로 제거한 각질은 1~2주면 올라오는데,
이는 응급상황이라 판단하고 급하게 올라오는 것이다.
때를 미는 게 좋다고 하는 건, 안경을 거친
때수건으로 미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과 같다.
발뒤꿈치 각질의 경우 스타킹을 자주 신는 여성들에게
상당한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다.
각질 때문에 스타킹의 올이 쉽게 나가는데다가 증상이
심해질 경우 발뒤꿈치가 마치 가뭄 때의 논바닥처럼
쫙쫙 갈라져서 피가 나고 발을 내딛기 힘들 정도의
고통을 수반하기 때문. 특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겨
울에는 발뒤꿈치 각질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세심하게 관리해줘야만 한다.
올리브 오일(엑스트라 버진이면 더 좋음)을 사용하는
것으로효과가 있다고 하며 각질깎는 돌이라던가 눈썹칼로
긁어내고 올리브 오일을 바르면 각질이 쉽게 안올라온다.
뒤꿈치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 상태라면 각질제거기를
사용해 부드럽게 제거하고 보습제로 촉촉하게 관리하자.
각질 관리를 분명 하는데도 하얗게 일어난 상태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각질 제거를 너무 과하게 한 것은 아닌지,
보습은 잊지 않았는 지 등을 곱씹어보자
발 전용 갈질제거기는 버퍼, 샌드 등의 건식과 금속 제거기,
스크럽, 풋 스프레이 등 습식 제거로 나눌 수 있다.
건식으로 제거할 때는 발에 물을 묻히기 전에 사용한다.
발을 깨끗하게 씻고 완벽하게 건조한 후 하얗게 일어난 각질이
보일 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씻은 후 각질이 많이 불어난 상태에서 건식 제거기를 사용하면
자칫 각질을 과하게 벗겨내 더욱 증상이 심해지거나
딱딱하게 굳을 수 있다. 심하면 상처가 생기고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자. 불안하다면 알코올 스왑이나
클렌징 워터로 닦아낸 후 사용한다.
메탈이나 니켈로 이뤄진 제거기는 발을 따뜻한 물에
충분히 담근 후 각질을 불리고 사용해 벗겨내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버퍼나 샌드처럼 문질러서 제거하는 방법은 같다.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따로 보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 전용 크림이나 풋 밤, 저자극 보디 오일 등을
발라 관리하자.
보습제는 각질이 집중적으로 생기는 뒤꿈치, 발바닥 앞쪽, 발톱 앞부분을
중점적으로 펴 바른다. 시어버터, 글리세린, 식물성 오일 등이
함유된 제품이 좋다. 발톱에도 함께 바른다.
풋케어 전용 제품에는 발 각질을 완화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손이나 다른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손으로 바른 후에는 꼭 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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