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바꾸려 산 복권이 3억 6000만원 대박의 행운을 안겨주었답니다.

동전을 바꾸기 위해 산 복권이 우리 돈으로 3억원이 넘는 거액에 당첨돼 화제에 올랐는데요. 최근 스코틀랜드 언론은 이스트에어셔주 킬마너크에 사는 콜센터 여직원인 마릴린 스콧(27)이 25만 파운드(약 3억 6000만원)짜리 스크래치 복권(긁는 복권)에 당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평소 복권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그녀에게 대박의 행운은 황당하게 찾아왔다. 얼마 전 그녀는 주차미터기 요금 지불을 위해 지갑을 열었으나 필요한 동전은 없고 10파운드 지폐만 들어있었다. 이에 그녀는 인근 가게로 사서 지폐를 내고 거스름돈을 받기 위해 2파운드(약 2900원) 짜리 스크래치 복권을 집어들었다.


이후 복권은 그대로 핸드백 구석에 던져졌고 다음날 출근 때까지 그 사실을 까맣게 잊었다. 다음날 오전 8시 콜센터에 출근한 그녀는 핸드백을 정리하던 중 복권을 발견해 긁었고 결과는 대박으로 돌아왔습니다.  
스콧은 "당첨 사실이 믿기지 않아 프린트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착각했다"면서 "주위 동료들에게 당첨된 것을 두 번, 세 번 확인했다"며 놀라워했다. 흥미로운 점은 당첨 사실이 믿기지 않아 복권 회사에 전화까지 했으나 자신과는 다르게 9시 이후 출근이라 받지도 않았다는 사실.

스콧은 "당첨금으로 여행 다니고 집도 살 계획"이라면서 "이제 콜센터 일을 그만두고 헤어드레스일을 배워 내 가게를 차리고 싶다"며 웃었다. 

또다른 훈훈한 이야기도 있는데요 5월에 있었던일입니다. 다니던 회사에서 단체 정리해고 당한 직장인 15명, 35억원 로또 당첨 대박되는 일도 있었답니다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한 호주의 직장인 15명이 무려 420만 호주달러(35억 2,000만원)짜리 로또에 당첨됐다지요.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주 퍼스에서 로또에 당첨된 직장 동료 15명의 사연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직장 동료 15명은 10년 전부터 로또계를 운영해 공동으로 복권을 구매해왔다.  친목도모를 위해 시작했지만 그간의 성과는 없었습니다. 다만 재미와 친목으로 했던것인데요

하지만 직장 동료 15명은 최근 무려 35억원의 로또에 당첨돼 각각 28만 5000호주달러(약 2억 4000만원)씩 나눠 가졌다.  이들은 회사에서 정리 해고를 당한후 로또에 당첨돼 더욱 주목을 받았다.이들에게 행운의 여신이 미소지었군요

한 직원은 “우리 회원이 구매한 복권이 당첨될 줄은 꿈에도 생각치 못했다”면서 “가장 어려운 순간에 가장 완벽한 행운이 찾아왔다”며 기뻐했답니다. 이렇게 훈훈한 이야기를 들으니 기쁘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