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제네시스 G70의 첫 달 판매량이 기대에 못 미쳤다.G70의 지난달 판매량은 386 대. 출시 초기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에 비해 다소 초라한 성적표다.

G70은 판매 개시 하루 만에 2,100 건, 일주일 만에 3천 건을 넘기고 이번 연휴에 약 400건 가량이 계약되는 등 판매가 시작된 지 3주만에 3,500 대 가량이 계약됐다.이는 올해 판매 목표인 5천대의 70%에 해당하는 것이다.

눈여겨 볼 안정성 

미래 자율주행 기술에 다가선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시장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인 현대차 입장에선 대박을 친 셈이다.하지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G70이 판매 첫 달 채 400 대를 넘기지 못했다. 계약건수에 비해 판매량이 턱없이 적은 이유는 구매자에게 배송된 차량이 적었기 때문이랍니다.

트렁크 엔드경쾌하게 솟은 트렁크 엔드, 스포티한 디자인의 범퍼가 역동적인 조형미로

 G70의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현대차 울산 5공장에서 지난달  생산된 G70은 대략 1,200대 정도. 이 중 386 대가 일반 소비자에게 전달됐고, 187 대는 시승 차량으로, 550대는 전국의 현대차 전시장으로 보내졌다. 나머지 약 130여 대는 출고가 진행되고 있다. 생산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약 750 대가 시승차량과 전시차량으로 배정됐기 때문에 실제 카운팅 된 판매량은 얼마 되지 않았던 것이다.현대차는 G70의 출고적체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생산량을 1,300 대에서 1,800 대로 늘리기로 하고 현재 노조와 협의 중이다.

 


 

제네시스의 라인업은 2020년까지 6종으로 구성된다. 2015년 12월 9일 출시된, 에쿠스의 후속 차종인 플래그쉽 대형 럭셔리 세단 EQ900 (해외명 G90)을 시작으로, 대형 럭셔리 세단인 기존 2세대 제네시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G80)과 함께 향후 5년간 4종의 신규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할 모델은 중형 럭셔리 세단 (G70), 중형 럭셔리 SUV (GV80), 대형 럭셔리 SUV (GV90), 고급 스포츠형 쿠페 (GC70, GC80, GC90) 등이다.

에어백장착

서버형 음성인식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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