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대용량 '나노테크 정수기' 출시

 

국내 최대 용량인 정수 14리터, 냉수 17리터, 온수 3.5리터 정수 가능
2시간에 한번 코크 UV자동살균, 대용량 정수기 중 유일하게 스테인리스 저수조 채용
SK매직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나노테크 정수기(모델명: WPU-C500F, 520F)'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대 용량인 정수 14리터, 냉수 17리터, 온수 3.5리터를 정수할 수 있으며, 분당 유량이 2리터 이상으로 빠른 시간 내에 취수가 가능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에너지등급 1등급 제품으로 전기료 걱정도 덜었다.

위생성도 강화했다. 두 시간에 10분씩 한번, 하루에 총 12번 UV로 코크를 자동 살균해 주고, 시장에 나와 있는 대용량 정수기 중에서는 유일하게 유해 세균 및 박테리아 번식 걱정이 적은 스테인리스 저수조를 채용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위생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나노테크 정수기는 미네랄은 살리고 바이러스, 중금속, 슈퍼 박테리아까지 걸러주는 '나노세람 필터'와 석회 등 아주 작은 오염물질이 많은 지하수까지 깨끗하게 거를 수 있는 '역삼투압 필터'를 채용해 환경에 따라 적합한 정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번의 터치로 연속 취수가 가능하고 물통에 물을 간편히 받을 수 있는 연속 취수 호수를 제공해 편리성을 높였다

지난해 11월29일 SK네트웍스 품에 안긴 생활가전 제조·렌털업체 동양매직이 SK매직(대표 강경수)으로 공식 출범했다.
SK네트웍스는 동양매직의 지분 100%를 6천100억원에 취득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헸다고 11일 공시했다.


SK매직은 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최신원 회장과 박상규 SK네트웍스 총괄사장 및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행사를 열었다.

이날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과 경영진, NH투자증권, 글렌우드PE 등 거래 관계사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을 마무리짓는 행사를 열었다.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은 이날 인수에 협력한 NH투자증권과 글렌우드PE에 기념패를 전달했다

SK매직의 대표이사는 기존 강경수 대표가 맡는다. SK매직은 향후 계열사 편입신고, 상표권 등록 및 사업장 간판 교체 작업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초 공식 출범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최신원 회장은 이날 "전 세계 1등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과거의 낡은 것은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야 한다"며 "우리는 모두 한 가족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똘똘 뭉쳐 마법(Magic) 같은 일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SK매직은 출범행사에서 '제조를 넘어 서비스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천300억원 이라는 새로운 사업 목표를 제시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SK매직은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개발과 새로운 Life-Care 서비스로 정수기 렌털 1위 달성 ▲SK네트웍스의 다양한 해외거점을 활용해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글로벌 성과 창출 ▲SUPEX 추구를 위해 패기 있게 일할 수 있는 문화 구축 등의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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