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이라면 지쳐 쓰러질 정도로 자주 파티에 참석해도 버텨내는 놀라운 체력을 자랑한다. 얼핏 보면 굉장히 말라서 약해 보이지만 북유럽계의 특성상 타고난 기골 탓인지 체력이 놀라울 정도이며, 매일 피트니스 센터에서 두 시간씩 운동한다고. 그녀의 파티 스케줄을 보면 거의 전국구 정치인에 가까운 일정인데도 불구하고 10년 넘게 이런 생활을 하고 있다. 그야말로 강철인.이렇게 무리다 싶을 정도로 파티를 벌이고 다니는 것은 그녀의 사업 수완과도 연결되어 있다. 유명하다는 이유만으로 유명해지는 것이 가능한 미국 셀러브리티 문화의 특성상 파티에 참석하거나 특정 상품을 들고 사진에 찍히는 것만으로 충분히 돈벌이가 가능하기 때문. 비유해서 말하자면 보통 사람들은 취미로 하는 게임을 프로게이머는 직업으로 하는 것처럼, 역시 미국의 보통 사람들이 가끔 재미 삼아 하는 파티를 패리스 힐튼은 직업 삼아 하는 것이다.프로 파티 플레이어

힐튼호텔을 설립한 아버지와 함께 패리스 힐튼은 뉴욕과 비벌리힐스에서 부유한 사교계 인사로 성장했다.

패리스는 19세 때 도널드 트럼프의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었다.2003년에 그녀는

니콜 리치와 함께 '심플 라이프'라는 리얼리티 시리즈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2019년 2월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엘튼 존 에이즈 재단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은색드레스로 멋져 보인다.

2019년 2월 뉴욕 패션위크에서 열린 앨리스+올리비아 프리젠테이션에서 패리스 힐튼.

그녀는 굉장히 아름다운 검은색과 하얀색 가운을 입었다.

 2019년 2월 뉴욕 패션위크 동안 더 블론즈 쇼에서

제일 자주 등장하는 TV 프로그램은 뉴스. 하도 패리스 관련 스캔들을 뉴스에서 보도하다 보니, 여성 앵커가 뉴스 시작하자마자 패리스 관련 소식으로 시작하는 원고를 세단기에 갈아버린 사건도 있었다.연예인으로서의 활동은 리얼리티 쇼에 출연한다든가, 자신과 같은 삶을 사는 법에 대한 책을 낸다든가, 싱글, 앨범 등을 발표한다든가, 영화에 출연한다든가, 이것저것에 계속 손을 대며 커리어에 새로운 직업을 추가하고 있다.

 

 

그녀와 친하게 지낸 인간들은 전부 망가진다. 동갑이자 절친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혼 후 힐튼과 함께 파티걸 짓을 하며 몰락했다가 파티를 끊고 홀로(...) 노력하여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친구였다가 절교한 린제이 로한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대체로 패리스의 주변인들은 시망일로를 걷는데 본인은 멀쩡한 것이 특징.무서운데? 안 망가진 인물은 킴 카다시안뿐인데, 둘의 관계는 친구라기보다는 공주와 하녀 관계에 가까웠다. 당연히 킴 카다시안이 하녀.

친하게 지내던 인물들이 뜨고 나면 원수가 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가장 유명한 예는 니콜 리치. 킴 카다시안은 힐튼 옆에서 하녀 노릇으로 이름 좀 알리고 자기 이름을 건 티비쇼를 런칭하자마자 힐튼과 연락을 끊었다. ...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사실은 연락하고 잘 노는 모양. 생일이면 SNS로 서로 축하메시지도 주고받는다. 인스타그램에 카다시안 뿐 아니라 그녀의 어머니인 크리스 제너와 찍은 사진도 올라오는 등 집안단위로 친하게 지내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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