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참여자 임영웅 얼굴흉터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근황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최근 임영웅은 인스타그램에 이찬원과 찍은 투샷을 자랑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훈훈한 이목구비를 드러내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앞서 임영웅은 인스타그램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얼굴에 나이키가 있습니다”라며 자신의(임영웅 얼굴흉터)를 언급했다.

그는 “가끔 이 흉터(임영웅 얼굴흉터)가 나이키 모양처럼 보인다. 어릴 때 넘어져서 한 30바늘 정도 꿰맬 정도로 크게 수술을 했었다”라며 “(임영웅 얼굴흉터) 진짜 콤플렉스였는데 ‘미스터트롯’을 통해 극복하게 된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감싸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예전에 수술할 때 신경이 죽는다고 했었다. 그래서 웃을 때 반만 웃을 수 있다고 했었는데 다행히 신경이 살았다.

그런데 흉터가 난 쪽에 힘을 더 줘야 똑같이 웃을 수 있다. 그래서 표정 짓기가 쉽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임영웅 얼굴흉터가 매주 방송마다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아진 바 있다. 임영웅 얼굴흉터는 왼쪽 뺨에 위치해 있다. 한 관계자는 임영웅 얼굴흉터가 유년 시절에 생긴 것이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유리병에 얼굴을 다쳤으나 돈이 없어 제대로 된 수술을 받지 못해 큰 상처가 남게 된 것이라 설명했다.

 

'미스터트롯'은 지난 12일 결승전 방송 후 무대 점수 결과와 실시간 문자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 진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문자투표가 무려 773만1781표 몰려 서버가 폭주하며 결과 발표가 지연됐다.1위는 임영웅, 2위는 영탁, 3위는 이찬원, 4위는 김호중, 5위는 정동원, 6위는 장민호, 7위는 김희재가 차지했다. '미스터트롯' 진에게는 상금 1억원과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 등이 주어진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임영웅은 발라드 가수를 꿈꿨지만, 지역대회에 출전하며 트로트에서 잠재된 끼를 찾았다. 그는 발라드로 대회에 나갔을 때는 상도, 박수도 못 받았지만, 포천의 한 가요제에 나가게 됐는데, 관객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렀다. 그 때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고, 최우수상도 탔다. 트로트로 거의 모든 대회를 나가 일등을 했다고 한다.

본격 트로트 가수로 진로를 꿈꾸게 된 건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부터다.

2016년 '미워요.소나기'로 데뷔하고 2017년 '뭣이중헌디'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2017년 아침마당 출연을 계기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깔끔한 외모에 훤칠한 큰 키, 부드러운 제스처에 구성진 트로트 가락을 뽑아내는 그의 가창력에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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