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는 '뜨뜻한 비스왕국-왕들의 귀환'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한 시대를

풍미한 여왕&왕이라 할 수 있는 이본, 이소연, 우지원, 원기준이 출연했다.

우지원은 2019년 현재 농구해설가 겸 방송인으로 활약중인 인물.

잘 생긴 외모로 마지막 승부 세대의 오빠 부대를 몰고 다녔던

선수지만, 동시에 이 잘 생긴 외모 때문에 저평가 받았던 선수기도 하다.

 현역 시절에는 웬만한 연예인 보내버릴 얼굴로 소녀팬들을 많이도 끌어모았다.

이 얼굴 때문에 실력이 평가절하되는 경우도 있지만, 슈터, 특히 3점슛 능력은 전설급.

외모 때문에 실력이 저평가되는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안정환의 경우를 생각하면 된다.

역대 스탯 별명은 코트의 황태자.

이날 90년대 원조 걸크러시의 아이콘 까만콩 이본은 거침없는 입담과

여전히 변함없는 미모로 주목받았다. 1990년대에 가장 활발히

활동했으며 연기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예능 프로그램 MC, 가수까지

 섭렵하면서 시대를 풍미한 멀티 엔터테이너다. 또한, KBS 2FM 볼륨을 높여요의

초대 진행자로 약 10년 넘게 활동했다.

 

 2000년대에 들어 방송 활동이 아예 없었는데, 본인해명으로는

어머니의 병간호 때문이었다고 한다.오랜만에 토크쇼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에게 MC 김숙이 "물론 명MC지만, 오랜만에 토크쇼 부담스럽지

않나?"고 묻자, 이본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MC박소현과

매달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출연해 부담스럽지 않다"고 전했다.

이본은 당대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던 음악 프로그램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17대 MC로

큰 인기를 끌었다. '토토즐'에서 이본과 배우 심은하가 댄스 배틀을 하기도 했다고.

 

이를 본 MC산다라박이 "비스에서도 레전드 영상 만들자"라며 MC박소현과 이본의 댄스 배틀을

제안했다. 음악이 시작되자 두 사람 모두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후문.

 

한편, MC박소현도 90년대 당시 라디오 'MBC FB 데이트'를 진행하며 이본과 더불어 하이틴스타계 양대 산맥으로 유명했다. 이에 원기준이 "소현 누나와 이본 선배가 거의 모든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었다"며 당시 그들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어 박소현과 이본이 과거를 회상하며 라디오 클로징 멘트를 선보여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고.

 

[방송연예] - 비디오스타 이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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