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의 어느 부위가 아픈지에 따라
식도, 위, 간, 대장, 소장, 십이지장, 췌장 등 어느 장기에
이상이 생겼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배가 아플 때는 언제부터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주로 어떨 때 통증이 나타나는지를 기억해야 하는데요.
왼쪽 아랫배 통증은 좌측 신장 및 요관에 이상이 있거나,
여성이라면 좌측 난소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나타납니다.
배변 시 직장이 과도하게 수축하면
왼쪽 아랫배에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장의 과도한 수축은 염증성 병변이나, 소화불량, 장내 세균층의
변화나 가스가 많이 차면 발생합니다.
설사나 열감을 동반하지 않은 통증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고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일 내에 좋아질 수 있습니다.
왼쪽 윗배 통증은 다른 부위보다 드문 경우인데,
복통이 심하다면 신장 결석을 의심할 수 있고,
급성췌장염, 과민성 대장염인 경우도 있습니다.
오른쪽 아랫배의 통증은 맹장염일 수 있는데.
초기 증세는 배 중앙 내지는
윗배에 체기가 느껴지다가,
점차 오른쪽 아랫배로 옮겨집니다.
신장이나 요로에 결석이 있거나,
드물게 장결핵이나 대장암인 경우도 있습니다.
오른쪽 윗배가 아프다면 담낭이나 간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담석·담낭염이라면 열이 나며, 통
증이 오른쪽 어깨나 등까지 퍼진다.
간염에서는 오른쪽 윗배가 무지근하게 아프며,
배를 만져보면 간비대가 동반된 경우가 많다.
오른쪽 윗배가 아프면서 체중이 줄고
배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라면
간암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운데 윗배가 아프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증,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급성췌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명치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배 전체가 아픈 경우는 위장관의 천공, 급성 복막염,
급성 대장염, 궤양성대장염, 장 폐색 등에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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