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서브컴팩트 SUV 코나 전기차 버전이 내년 초 출시된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서브 컴팩트 SUV 코나의 전기차 버전을 내년 초 투입할 예정이다.

코나 EV는 일반 차종들과 달리 충전 포트가 전면부 그릴에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코나EV는 지난 6월 데뷔한 현대차의 서브컴팩트 SUV 코나를 베이스로 개발되는 현대차의 첫 전기 SUV로, 엔트리 급에 39.2kWh, 최고급에 64.2kWh급  등 2가지 종류의 배터리 팩이 탑재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코나 EV를 1회 충전으로 최대 310마일(약 500km)까지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는 닛산의 전기차인 신형 리프보다 앞선 것이다. 최근 공개된 신형 리프의 주행거리는 약 400km다. 

외관은 앞서 언급했듯이 충전기 포트가 전면 그릴에 장착되고 EV모델답게 배기파이프가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가솔린 모델과 비슷하다.

 


 


차체 크기도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코나는 길이 4,165mm, 높이 1,550mm, 폭1,800mm, 휠베이스가 2,600mm이다.

코나 EV버전은 내년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터쇼는 새로운 차량과 컨셉트카의 데뷔 무대로 알려져 있으며, 그해의 자동차 종류와 디자인 등 유행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모터쇼>, <디트로이트모터쇼>, <도쿄모터쇼>, <파리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힌다. 매년 3월 초순에 13일간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리며 언론에만 공개되는 2일을 제외한 나머지 11일간 일반에게 공개된다.

 

2011년에는 3월 3~13일 열려 70만 명이 관람했다. 전시 면적은 5만 1700㎡이다.

 

Galeries photos 2017에 나왔던 자동차들

 

제네바모토쇼사이트 http://www.salon-aut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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