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알코올, 약제, 자기면역 등의 원인에 의한 간실질(肝實質)에 염증이 생긴 상태. 원인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즉, 간암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성 감염, 음주에 의한 알코올성 간염, 약제에 의한 약물성 간염, 자기면역에 의한 자기면역성 간염 등이다.

 

간기능 저하는 당대사장애에 따른 권태감, 피로감, 유독물질 축적에 의한 식욕 저하, 구토 등의 소화기증상, 단백질합성 저해, 알부민 합성 저하에 의한 부종, 복수, 담즙의 울체로 인한 황저, 피부소양감 등이 생긴다. 만성 간염의 경우에는 자각증세가 없다. 간 혈류량의 유지를 위해 안정, 식사요법, 약물요법을 중심으로 치료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만성 간염의 90% 이상이 B형 간염바이러스와 C형 간염바이러스에 유래하고 있고, 간암의 90% 이상은 이들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

 

◆ A형 간염
- 감염경로
•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섭취
• A형 간염 환자와 직접접촉, 혈액 또는 성접촉
- 감염증상: 근육통, 발열, 몸살, 황달, 암갈색 소변
- 잠복기: 15~50일(평균 28일)
- A형 간염, 예방이 최선!
• 미리 예방 백신을 접종해주세요.
•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세요
•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 B형 간염
- 감염경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혈액이나 기구
- 감염증상: 피로감, 메스꺼움, 황달, 식욕부진, 복통
- 잠복기: 1~4개월
- B형 간염, 만성화를 조심해야!
• 백신을 접종해 간염 항체를 만들어주세요!
• 손톱깎이, 면도기 등 개인용품의 공유를 피해주세요
• 주사바늘이나 침의 재사용 금지
• 만성 B형 간염은 간염, 간병변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1년에 한두 번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C형 간염
- 감염경로: C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혈액
- 감염증상: 70~80%는 무증상, 몸살, 메스꺼움, 피로감, 식욕부진 등
- 잠복기: 2주~6개월
- C형 간염, 정기검진 받기
• 손톱깎이, 면도기 등 개인용품의 공유를 피해주세요.
• 주사바늘이나 침의 재사용 금지
• 간암, 간경변 등 만성화로 이어질 수 있으니 C형 간염 꼭 한번 검진받아 보세요.

간염의 종류와 예방수칙, 잘 확인하셨나요?
나와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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