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화학의 마몽드 CF. 이 때 ‘산소 같은 여자’라는 타이틀을 처음으로 받으며 이름을
크게 떨쳤다. 장국영에 이어 투유 초콜릿 광고의 메인 모델을 맡게 된 유덕화의 상대역으로 이영애가 캐스팅되어 데뷔했다. 이때부터 남다른 외모로 이름을 알음알음 알리게 된다. 이후 홍콩 스타들 대신 손지창, 김민종, 고현정, 이정재 같은 국내 배우가 초콜릿 모델의 대세가 되면서 유덕화와 함께 했던 투유 초콜릿 모델로서의 존재는 잊혀졌지만, ‘산소 같은 여자’라는 카피를 내세운 마몽드 화장품 CF가 방영되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된다. 이후 이런저런 캐릭터를 맡아 연기력을 쌓았는데, <내가 사는 이유>에서의 술집 작부 같은 캐릭터를 맡기도 했고 윤석호 PD가 연출한 단막극 <은비령>이나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불꽃>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녀가 처음으로 단독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드라마가 바로 그 전설의 <대장금>.
그냥 신의 눈으로 작품을 고르는 것일지도 사실 커리어 자체를 세세히 보자면 성공한 작품이 꽤 많지만, <대장금>이 너무 유명하다 보니 다른 작품들에 대한 언급이 적어진 탓도 있다.
연기력에 대한 평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비교적 호평으로 돌아섰다. 데뷔 초창기에는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신중한 작품 선택과 다양한 연기 경험으로 연기력에 대한 평가도 서서히 나아졌다.[9] 이외에도 <대장금>, <봄날은 간다> <공동경비구역 JSA> 같은 작품들을 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어느 한 캐릭터에 갇혀있지 않고 여러 가지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점은 분명 배우로서 호평받을 부분이다
처음부터 CF로 데뷔하기도 했고, 그 파급력이 굉장히 대단해서 ‘CF의 여신’으로 불린다. 전성기에는 무려 240여편의 CF를 찍으며 독보적인 아성을 자랑했으며, 여성 배우 중 가장 많은 브랜드의 광고를 찍었다고 한다. 그만큼 광고주와 대중들이 가장 선호했다는 뜻.
한때 '이영애의 하루'라는 제목의 유머가 인터넷에 떠돌기도 했다. 그 내용을 보자면
아침에 일어나면 세이 비누로 세수를 하고 엘라스틴으로 머리를 감고
오전엔 오기로 하신 웅진 코웨이 아주머니를 맞아 정수기 필터를 교체하고
깐깐하게 정수한 물을 마시며 조금 쉬다가, 어제한 빨래를 걷어 다리미로 다리고
유리창을 닦다가, 영어공부를 한다...(두유 해브 애니 익스피.익스피어리언스?)
오후가 되어 외출 준비를 하고 전에 발급받은 LG카드를 들고 나가
헬스, 펜싱, 쇼핑, 당구, 나이트... 정신 없이 시간을 보내다
어느덧 밤이 되어 집이 있는 자이로 돌아오는 와중에
불현듯 떠오르는 엄마 생신! 내일이었다...
빨간 스웨터를 보면서 ‘내일이 엄마 생신인데, 어쩌나...
(아이...오늘 카드 다 긁어서 남은 잔고가 없는데...)’.
그러나 냉장고에 떠오른 사랑스런 남편의 모습. “장모님 빨간색 좋아하시지~?”
허엇, 여보오~ㅠㅠ' 너무나 고마운 남편, 그리고 저녁 파티에 가기 위해 드라마[14]를 들고 드레스를 입고 맨발로 몰래 나간다.
파티에서 돌아왔는데, 이어지는 남편의 화려한 이벤트. 냉장고를 둘러싼 수백 개의 초와 함께 두 팔이 떨어질 정도로 무거운 꽃다발에 파묻힌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끝이 났다...
광고를 통한 그녀의 이미지의 파급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글이다.
2009년 재미교포 사업가인 정호영과 결혼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2011년 아들, 딸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다.
모 여성지를 통해서 부부의 행복한 데이트 모습과 자녀를 공개하였다.
2015년, 딸과 함께한 사진을 보면 우월한 유전자를 잘 물려받았음이 느껴진다.딸 승빈 양과 함께 딸이 좀 더 어렸을때 모습 2016년에는 쌍둥이 자녀들과 화보를 찍기도 했다.
동양사람 치고 아주 밝은 갈색 눈이 특징으로 꼽힌다. 게다가 피부 색도 매우 밝아서, 유럽 여배우들과 같이 서 있는 사진에서도 더 피부가 하얗게 보일 정도
김정일이 이영애의 팬이었다고 한다(!). 미국 야후! 메인 화면에 장식되었던 적도 있다.
<대장금>의 큰 파급력과 특유의 신비주의 이미지 때문인지, ‘사극 및 한복 패션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론조사에서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성 연예인’ 1위를 몇 차례 한 사례도 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여성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섹션에 초청돼 "촘촘한 스토리에 예측하기 힘든 반전이 가득 찬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14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 이영애는 주인공 정연 역을 맡았다.
14년의 세월 동안 쌍둥이 엄마로 출산과 육아를 겪은 그녀는 '나를 찾아줘'를 통해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의 아픔부터 자신을 경계하는 낯선 사람들 속에 진실을 찾고자 하는 강인함까지 세밀하게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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