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이자 정치인이다..디자인회사 크로스포인트의 창업자이자 대표로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BI)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BI 업계의 전설적인 인물. 나전칠기 및 전통문화에 관심이 깊어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 하이핸드 코리아, 한국나전칠기박물관을 설립하였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의 홍보위원장으로 영입되어 민주당계의 고질적 단점인 홍보 능력을 개선시켰고, 당명과 로고를 바꾸어 이미지를 쇄신시켰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서울 마포구 을 선거구에서 당선돼 국회의원이 되었다.
최근소식
이경규의 냄비받침에 출연하여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였다. 자신을 따라다니는 수식어 중 떨치고 싶은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바로,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문재인 대통령이 된 후에 김정숙 여사와 전화를 끊고 살겠다고 했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손혜원은 "영부인과 아는 사이어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것은 아니다"라고 정확히 해명했다. 영부인과의 관계 때문에 당 내 실세가 아니냐는 말에 대해서도 "열심히 일해서 실세라고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대응했다.
최근 불거진 고 김군자 할머니 빈소에서 찍은 사진과 관련해 사과했다. 손혜원 의원은 지난 1일 방송된 KBS2 ‘냄비받침’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군자 할머니의 빈소에서 엄지를 들며 찍은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손혜원 의원은 “김군자 할머니의 빈소에 사람이 없다는 걸 알고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을 모았다. 세 시간 동안 상주 노릇을 했는데 계속 사진을 찍자는 부탁이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손혜원 의원은 “다 거절하고 뒷정리까지 끝냈을 때 그래도 저한테 와주신 분들과 사진을 찍었던 거다.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다. 제가 잘못했고 긴장의 끝을 놓쳤다”고 사과했다
경력및 약력
서울시 중구 명동에서 태어났다. 숙명여중-숙명여고를 졸업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아내 영부인 김정숙과 여중-여고 6년 동창으로 절친한 사이이다. 원래는 건축과를 가고자 했으나 고3때 진로를 바꾸어 73년 홍익대 응용미술학과(현재 시각디자인과)에 진학했다. 유복했던 집안이었으나 대학교 시절에 집안이 어려워져서 과외 및 아르바이트로 등록금과 생계를 벌어야 했다고 한다.
77년 졸업 후 현대양행(현재 한화그룹) 기획실에 취업한 후 판 디자인, 디자인포커스를 거쳐 86년 11월 크로스포인트를 공동 창업했다. 88년 서울올림픽 문화예술축전 로고 및 포스터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90년 크로스포인트를 완전 인수하면서 시각 디자이너에서 브랜드 디자이너로 전환했다.
대표작으로는 소주 처음처럼, 소주 참이슬, 소주 산, 청주 청하, 홍삼 정관장, 생수 진로 석수,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 아파트 브랜드 Liga, 아파트 브랜드 iaan, 밥솥 쿠첸, 대상그룹 로고, 엔제리너스 커피, 부채표 동화약품 상표, 소화제 까스활명수, 소화제 미인활명수, 연고 후시딘, 해열진통제 판콜, 아기 기저귀 보솜이, 휴지 깨끗한 나라, 김치냉장고 딤채, 생리대 매직스[2], 화장품 식물나라, 화장품 이니스프리, 드럼 세탁기 트롬, TV 엑스캔버스, 보리차 하늘보리, 음료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김치 종가집 김치, 청정원 순창고추장, 세탁용 합성세제 비트, 담배 레종, 한국타이어 로고, 티 스테이션 로고, 두산 베어스 구(舊) 반달곰 로고, 인터넷 서비스 TVING, 생활용품점 다이소, 학습지 신기한 한글나라,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 패션 브랜드 지크 파렌하이트 등이 있다.
처음처럼과 참이슬 같이 소주 시장의 치열한 라이벌이 제품 네이밍을 같은 인물에게 맡겼다는 이유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보통은 경쟁 업체의 브랜드를 동시에 맡지 않는 것이 관례이지만, 그 관례를 깰 정도로 브랜드 기획자 손혜원의 신뢰도는 높았고, 결과적으로 두 브랜드의 파급력은 상당했다
처음처럼의 경우, 두산이 원래 내정한 이름은 '아하'였는데,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손혜원 대표에게 작명을 의뢰했고, 손 대표가 작명[5]한 것이 처음처럼이었다는 것.
정치권 입문전에도 김근태 후원회 책자 및 홍보물, 노무현재단 로고, 2012년 대선의 문재인 캠프 담쟁이 로고 등을 디자인했다.
이런 화려한 광고홍보계 커리어덕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시 청문회에서 차은택에게 광고업계 특정인을 아냐고 물었는데 차은택이 모른다고 하자 손혜원이 "내 앞에서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내가 그쪽 업계에 있던 사람인데!"라고 꾸짖자, 차은택이 순간 당황하여 겁먹은 표정을 짓고 말을 바로 잇지 못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위엄을 보였다. 또한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프랑스의 국가브랜드를 표절한 것으로 논란이 된 Creative Korea 슬로건에 대해서도 본인이 40년 동안 한 직업이라며 폭풍같은 디스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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