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시험관 아기 시술 과정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시험관 아기 시술을 위해 각자 정자와 난자를

채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진화는 난자 채취를 위해 전신 마취를 했다.

난자 채취는 20~30분 정도 진행됐고,

시술을 위해 마취를 하고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로

 본 심진화는 눈물을 흘렸다.

정자 채취를 먼저 마친 김원효는 아내를 기다리며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언제나 함께 한다고

약속하고 결혼하지 않나. 기쁘기 위한 힘든 과정인데 함께 있지 못하니까

내가 무언가를 해줄 수 없다는 것이 답답하고 잠깐 떨어져

있는 것도 미안하더라"고 아파하는 심진화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원효는 2003년 연기 쪽 일을 하고 싶어 부산에서

서울로 무작정 상경해서 연기 오디션이란 오디션은

다 보려고 했는데, 제일 처음 본 개그 오디션에 딱 붙어서

 지금까지 개그맨을 하고 있다고. 과거 개그사냥에 나왔던 진상 소방서라는

 코너에 처음 얼굴을 드러냈고, 개그사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서

그 코너가 폭소클럽에서 나왔다.

 

개그 콘서트에서는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에서

답답한 형사로 나와서 큰 히트를 쳤고, 이 코너에서 이후에 곽한구의

답답한 부하 양상국과 답답한 배틀을 했다. 사실 진상소방서 컨셉의 연장선.

그 후, 9시쯤 뉴스에서 딴 얘기만 하는 시민기자 역으로

인기를 얻었고, 2011년 8월 14일부터

시작한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메인 자리를 꿰찼다.

 

개그맨 데뷔 후 연봉이 무려 352만 원이었는데,

비상대책위원회 코너가 대박을 치면서

수입이 100배 넘게 뛰었다고 한다

이상형은 뚱뚱한 여자라고 한다.

 

그래서 한때 홍윤화가 이상형이었다고.

지금 결혼한 심진화가 28kg 쪘을 때

스스로 자기 몸이 너무 추하다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정작 김원효는 몸매를 보고 환상적이라며 칭찬했다고 한다.

 

2018년 11월 아내인 심진화가 라디오 스타에 나와서

밝히기를 남편 김원효의 성욕이 아내인 자신이 감당할 수준을

아득히 넘어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심진화는2003년, SBS 공채 7기로 데뷔했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공채 동기인 장경희, 김형은과

함께 미녀 삼총사를 결성했다. 2006년 12월, 용평리조트로 행사를

가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이 과정에서 김형은은 몇 주 뒤 세상을 떠났다.

이 때문에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으며 술에 의존하고 환청까지

들릴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다.

다행히 회복한 후 코미디와 정극을 오가면서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김원효의 아내로도 유명하다. SBS 공채에 웃찾사 출신이지만,

몇 번 개콘에 카메오로 등장해서 김원효와 함께 개그를 보였다.

'개그청문회' 코너에서 두 사람은 거짓말 탐지기에 손을

얹고 개그맨 남호연의 질문에 답했다.

남호연이 심진화가 풍만했을 당시 사진을 꺼내며

"이때 모습도 좋냐"고 묻자 김원효는 "윤아 아니야?"라고 재치있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진화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컬러 변신. 오늘은 앞 모습"이란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이전과 다른 모습이 눈에 띄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