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가수 하동균이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조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날 하동균은 공연이 끝난 후

스태프들과 함께 전 매니저가 운영하는 가게로 향했다.

식사를 하던 중 하동균은 조카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동균 조카는 “술마셨네. 딱 말투가 그래”라며 시크하게 받았다.

이게 귀여운 듯 하동균은 “TV 봤냐”라며 물었다.
 
이에 하동균 조카는 “보고 있어. 잘해”라며 “그냥 그렇게 쭉 가.

내 얘기만 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에 하동균은 “네 이야기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냐. 창피해?”라며

“삼촌이 너 좋아한다고 말하는 게 부담스럽냐”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 하동균은 “삼촌 사랑하나. 안 사랑하나”라고 물었다.

하동균 조카는 “뭐라고 대답해? 화났어? 삼촌 사랑해. 삼촌 사랑해”라며

급하게 전화를 끊었다

 

그러다가 7Dayz가 돌연 해체된 뒤 이정은 솔로로, 서재호, 전상환, 그리고 4U의 리드보컬이었던

 김재석과 함께 YG와 협력관계였던 M-Boat로 소속사를 옮기게 되고, 2004년부터 원티드란

이름으로 활동했다.

 

2004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서재호가 세상을 떠난 뒤 멤버 모두 재활 등을 이유로 활동을 쉬게 되어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 사고로 부상을 당하면서 그는 신검 때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2017년 5월 26일 화보에서 이 사고로 몇년간은 기억이 없다고 언급했다.

그 후 2007년, 7Dayz의 멤버였던 이정이 합류해서 7Dayz+Wanted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냈다.

7Dayz에서 활동할 때는 미성에 가까운 목소리였다. 높고 맑은 목소리를 지니고 있었지만

, 원티드로 옮겨오면서 엄청난 연습을 통해 지금의 목소리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본인이 말하길, 목에서 피가 나올 정도였다고. 7Dayz때와는 확실히 다르게, 현재는 흉성 위주로 굉장히 굵은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목소리와는 다르게 상당히 얼굴 선이 가늘다.

7Dayz의 해체나 교통사고로 인한 활동 중지 등, 악재를 많이 겪었다. 이로 인해 공백기가 길었기 때문에, 이미지 관리를 위해 그가 원래 목소리로 밀고 나갔더라면 그저 그런 가수로 남았을 가능성이 상당히 짙었으나, 연습을 통해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냄으로써 가요계에서 꽤 인기가 많다.

보통 그가 부르는 노래가 바이브레이션을 많이 쓰며, 목소리가 굵고 허스키하다보니 보통 사람이 따라 부르는 것도 쉽지 않다. 사실 솔로 활동만을 보면 원티드 때에 비하면 인기가 꽤 떨어진 것은 사실이나, 국내 톱 가수를 논할 때면 한번씩 빠지지 않고 거론된다.

 

나이가 비슷하고 굵은 목소리를 낸다는 점에서 박효신과 많이 비교된다. 다만 박효신이 굵은 톤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데 반해 하동균은 계속 흉성을 이용한 굵은 톤을 고수. 하지만 박효신은 처음 본인의 굵은 목소리에서 서서히 힘을 빼는 것이라면 하동균은 이미 얇은 톤에서 굵은 톤으로 바꿨다는 점이 또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은 굵게 바꿨던 2006년경의 목소리보다 허스키함이 덜해졌다.
가장 친한 친구로는 타블로와 NELL의 김종완. 이 셋이 워낙 친하다보니, 이 콤비를 팬들은 타종균으로 부른다. 최근 타블로와 DJ투컷이 나는 가수다 3 경연장에 찾아와 응원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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