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더라"라고 밝혔었는데.

이어 "난 그게 유산균처럼 좋은 균인 줄 알았다.

 '술을 그렇게 먹는데 위가 깨끗하구나, 건강하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최근 위 검사를 받았다는 안영미는

"의사가 '그동안 왜 안 왔냐. 위암이 생길 수 있는 균이다'고 하더라"며

 "약 먹고 빨리 치료했어야 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헬리코박터균을 옮기지 않기 위해 멤버들과도 겸상을 못하게 됐다고했다.

 
송은이는 "저희가 평소에 물을 나눠마시는데 어느 날 영미가

'나 헬리코박터균 있다'고 자랑하듯이 말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지금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안영미는 설명했다.

 

 

위산이 난무하는 위 속에서도 살아남는 근성있는 녀석으로 사람의 위와 십이지장에서 주로 번식한다. 위 내벽에서 만성적인 염증과 위궤양을 일으킨다. 심지어는 위암까지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위장의 관점에서는 만악의 근원이다. 만성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의 위 생검시료에서 발견된다.

왠지 친숙하게 느껴진다면 아마 국내에서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라는 요구르트 음료의

광고에서 언급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이 박테리아가 위궤양을 일으킨다는 직접적인 연관을 밝혀낸 배리 마셜(Barry Marshall) 박사는 직접 그 음료 광고에 출연한 바 있다.

 

그리고 해당 광고가 한창 방송되던 무렵에 노벨상 수상이 발표되자 광고에서는

 배리 마셜 박사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한다고 추가 자막을 띄웠다

 

강유미와 콤비로 활동하는 경우가 잦으며, SNL코리아에 둘 다 출연했다.

2009년 2월 22일, 새 코너 분장실의 강선생님에 오랜만에 강유미와 같이 나와서 망가진 분장과 독특한 말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치아 교정으로 인해 새는 발음이 이 코너에서 장점으로 승화되었다. 거의 병장 만기전역자만이 알 수 있는 환상적인 갈굼(딱 상병들의 갈굼이 이 정도라고 보면 된다.)으로 인해 여자들이 군대가면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가? 라는 궁금증을 단숨에 해소시켜준 명품 군대개그(?)

명대사는 "기분 탓이겠죠...", 분장실의 강선생님의 "영광인 쥴 아러 이거뜌라!", "우리 땐 다 ~했었어!", "미친 거 아냐?!" "조타~ 조타"

한때,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단비,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 무한걸스 등을 비롯해서 예능 활동으로 활동 영역을 늘리기도 했었다. 순발력이 좋은 편이라 예능 출연 시에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무한걸스 시즌 3에서는 송은이, 황보, 백보람, 오주은, 한지우와 함께 활동 중이었다.

2011년 10월부터 11월까지 tvN의 코미디빅리그에 아메리카노라는 팀으로 김미려, 정주리와 함께 출연했다. 안영미의 엄청난 발성과 연기로 뭉친 불량아+폭주족 캐릭터 김꽃두레역으로 주목받으며 이 팀으로 시즌2까지, 시즌3에서는 톡톡걸스로 강유미와, 시즌4에서는 그 멤버에 김미려를 추가한 삼미슈퍼스타즈란 팀으로 계속 승승장구 중. 특히 김꽃두레 캐릭터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지는 못했지만 코미디 빅리그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였고, 안 그래도 높았던 안영미의 인지도를 더 끌어올리는데 혁혁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참고로 이 역을 할 때 입고 있던 등산 패딩을 홍인규의 부탁으로 협찬받을 수 있을까 해서 등산용품 회사에 문의를 했는데, 관계자 曰 "안영미 씨 때문에 저희 브랜드 이미지가 급락했습니다"라고 했다고.

코미디 빅리그가 시즌 종료 후 재정비기간을 갖자 그 기간 동안 동사의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에 출연했다.

2012.09.01부터 2014.12.27까지 드립걸즈 연극에 출연하였다.

2013년 6월 21일 경에는 올누드 화보의 A컷, B컷(잡지에 실리지 못한 컷)이 공개되어 하루 종일 유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화보 촬영 몇 달 전부터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고 한다. 잡지사 편집장에 따르면 화보 공개 후 잡지사 사무실이 '일간지 및 방송사 문의전화 쇄도로

멘붕 상태'라고...

신봉선과는 이런저런 사연이 많은데, 나이는 신봉선이 3살 위지만 기수로는 안영미가 1기 선배다.

둘이 같이 유재석이 진행하는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에피소드를 들려주는데, 안영미가 하루는 막내 기수였던 신봉선을 크게 야단친 적이 있었다고 한다.(참고로, 개그계는 군대 뺨치게 선후배 관계가 굉장히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걸 생각해야 한다.)

너무 튀는 성격이라 막내 기수가 해서는 안 되는 복장을 매번 하고 다녔고, 이래저래 튀는 행동이 많았던 신봉선을 하루는 안영미가 '아! 이리와 봐! 언니 미친 거 아냐!'라고 살짝 폭언했었는데, 이 일이 있은 후로 신봉선이 개그 콘서트를 떠나기 전까지 서로 대단히 어색했었다고 안영미가 밝힌 일이 있다. 겨우 친해질 기미가 보이니깐 신봉선이 개그 콘서트를 떠났다며 지금까지도 마음에 걸리는 듯한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런데 그 방송에서도 신봉선과 조금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드러나지는 않더라도 후배와 선배간의 마찰이 보통 나이 많은 후배와 나이 어린 선배 간의 다툼이 거의 100%이기 때문이라서 신봉선 입장에서도 약간은 어색했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기사에서 안영미와 신봉선이 매일같이 문자를 주고받으며 친목질을 한다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물론 약간은 디스성이 있는 문자를 주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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