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인 김동현이 허세를

부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뭉쳐야 찬다'에서는 새로운 용병으로 유도선수 이원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희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출신이다.

 한판승으로만 40연승을 기록했다. 현재 그는 용인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 중이다.

특히 이원희는 김동현과 용인대학교 유도학과 동기라고 밝히며

"동현이가 일반학과였고, 저는 훈련단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그렇다면 유도로는 비빌 수가 없다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원희는 조금도 주저 없이 "못 비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 김동현도 "상대가 안 된다"라고 밝혔지만 이내 "유도로 하면 차이가 많이 난다. 하지만 도복 안 입고는 제가 자신 있다"라고 말해 또 한 번의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고있다.

 

축구 실력을 묻는 말에 이원희는 "2006년에 자선 축구 경기를 했다.
그때 허정무 감독님이 극찬을 해줬는데 과찬이었다"고 답했다.
 
이원희는 훈련 내내 빠른 습득력과 날렵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팀원들은 "오, 용병"이라며 그의 축구 실력에 감탄했다.또한 그는 유도 대결에서도 놀라움을 안겼다. 김동현과의 대결에서 '허리 후려치기'로 '절반'을 두 개 획득하며 승리했다. 천하장사 이만기도 가뿐히 넘기며 놀라움을 안겼다.

 

 前 유도 선수이자 현재는 용인대학교 유도경기지도학과 교수다.

반대 자세에서 순식간에 들어가 상대방을 한판으로 눕히는 빗당겨치기가 일품이었던 선수다. 물론 업어치기, 배대뒤치기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긴 했다. 첫 출전한 2003년 오사카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 후, 이전에 윤동식 선수가 가지고 있던 국제대회 연승 기록을 47연승에서 48연승으로 연장하며 -73kg 체급의 최강자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하여 첫판을 제외하고 모두 한판승으로 장식하며 남자 유도 73kg급 금메달을 따내 시드니 올림픽에서 노골드 충격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유도 남자 73kg급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후, 부상으로 고전하며 후배 왕기춘에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선발전에서 진 후 은퇴를 선언했다. 2008년 4세 연상의 골프선수 김미현과 결혼해 1남을 두고 있다. 2015년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 편에서 코치로 활약하였다. 한 때 추성훈의 일본 귀화 건으로 논란이 있었던 적이 있었다.

 

2016년 10월 30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내 집 마련의 꿈 저축맨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했으며 만수무강 황금거북이와 같이 송창식의 '담배 가게 아가씨'를 부른 뒤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다. 중요한 건, 이 사람이 편견을 깬다거나 즐기러 나온 것이 아니라, 가왕이 되기 위해 참가했다고 하는데 듀엣곡 맞추러 갈 때 상대 첫음 떼는 거 듣고 포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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