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딘딘

 

가수 딘딘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딘딘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every1의 역사를 쓴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가 드디어 오늘 밤 8시 30분 정규 편성 이후 첫 방송입니다!! 더 더 더 많이 사랑해 주세요! 제가 잘할게요! 꿀 잼은 무조건 보장한다고합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함께 출연하는 출연진들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본인 이름으로 나온 싱글 앨범은 6장이지만, 아직 정규 앨범은 없다. 의외로 군필자다. 다른 래퍼들과 달리 군대를 빼지 않고, 일찌감치 육군에 입대해서 포병으로 복무했다고 한다. 본래는 아버지가 해병대로 보내려고 했다고 한다.팬클럽 이름은 '흥미딘딘' 이다.

 

타 래퍼들과는 달리 방송 활동을 아주 왕성히 하는 편인데  , 정확히는 음악 방송보다는 예능 방송에 집중하며 인지도를 먼저 쌓고 있다. 2014년에 라디오 스타에 나온 적이 있고, 2015년 이후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박명수의 라디오쇼, 해피투게더, 무한도전, 힙합의 민족, 복면가왕, 아는 형님 등 많은 예능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며 차차 입지를 쌓고 있다.  힙합플레이야의 매콤한 라디오에서 밝힌 바로는, 쇼미더머니2에 출연하기 이전 시점부터 자신은 힙합을 잘하는 예능인이 되고 싶다고 인터뷰했다. 그렇게 예능인 이미지에 가려서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아마추어였을 때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본선까지 진출했었다. 사실상 최후의 아마추어 래퍼 본선 진출자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딘딘 이후로 쇼미더머니의 본선 진출은 전부 다 언더건 오버건 다 활동하는 사람들로 채워졌다는 걸 생각한다면...

하지만 예능인 이미지 때문에 힙합으로서는 어떨지 모르겠다는 의구심 담긴 시선 역시 꽤나 받고있다. 하지만 대개 그가 랩을 시작하면 그 편견을 벗기도 하는데 일례로 힙합의 민족 2에서 G2에게 "아직도 랩 하냐"는 핀잔을 듣기도 했지만, G2 역시 몇몇 무대 이후 "맞아 래퍼였지.."라고 평을 바꾸기도 하고, 팔로알토의 극찬을 받기도 한다.

2017년 1월 22일 복면가왕에 비광과 당신의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출연. 플라워의 '애정표현' 을 불렀다.네이버 TV캐스트 2017년! 꽃길만 걸으세요에게 13표 차로 패배하여 1라운드에서 탈락했으며, 2라운드 솔로곡으로는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선곡했다.네이버 TV캐스트 평소 다수의 예능에서 보여주었던 장난스러운 이미지와 달리 진지한 태도로 노래하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며 프로그램 출연 계기를 밝혔다. 래퍼 겸 예능인으로서 대중에게 인식되어 있던 편견을 깨고 의외의 평균이상 가창력을 보여 주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