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 먹는 이들도 있다.대파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숙변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육류나 볶음요리처럼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에 대파를 함께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이 체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한다. 또한 위장을 따뜻하게 만들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이다.
대파의 잎 부분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칼슘이 풍부하여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대파의 흰 줄기인 연백부에는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은데 사과보다 5배 많은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대파 뿌리에 다량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신경을 안정시켜 불면증을 개선하고 완화해준다. 또한 알리신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비타민 B1의 함량이 많은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좋고, 음식의 전분과 당분이 열량으로 전환하여 피로를 해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뿌리에는 가열해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고 활성화되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성인병에 좋은 대파 고르는 법
좋은 파는 잎 부분이 고르게 녹색을 띠며 색이 분명하고, 줄기가 끝까지 곧게 뻗어 있다. 흰 뿌리 쪽을 만져보았을 때 너무 무르지 않고 탄력이 있는 것, 전체적으로 윤기가 있는 것이 좋다.
향을 살려 먹으려면 기름에 달달볶아 먹는게 좋은 요리법이다
국내산
- 줄기가 짧으며 가늘고, 흰색 부위가 짧음(약 15cm)
- 잎이 많으며 손상된 것이 거의 없고, 대부분 뿌리가 붙은 상태로 유통됨
- 밑 뿌리부분이 중간부분보다 굵음
중국산
- 줄기가 길며 굵고, 흰색 부위가 김(약 30cm)
- 잎이 거의 없으며 손상된 것이 많고, 대부분 뿌리가 제거된 상태로 유통됨
- 밑 뿌리부분이 중간부분보다 가늠
대파를 단으로 구매하는 경우, 한 번에 전부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파를 전부 손질하여 썰어놓은 후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알리신 성분이 휘발되어 영양 손실이 많다. 따라서 사용할 만큼의 대파만 골라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알리신 성분은 열에도 약하므로 육수를 낼 때 사용하는 것이 아니면 되도록 짧은 시간 안에 가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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