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 장애란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일반인들에게 공황장애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요즘은 여러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것을 밝히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공황발작이 처음 시작될 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간단한 약물치료만으로도 완치될 수 있는 병입니다.
또한, 약물치료만으로 어려운 경우에도 인지행동치료라는 또 다른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공황이란 쉽게 말하면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상황에서 오는 갑작스러운 공포감을 말합니다. 따라서 공황 상태는 실제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라면 누구에게서나 정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우리의 몸의 반응입니다.
하지만 공황발작은 특별히 위협을 느낄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신체의 경보 체계가 오작동을 일으키며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와 같은 반응을 일으키는 병적인 증상입니다.
공황장애 극복법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공황장애 극복을 위해 조언했습니다.
이상민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 공황장애를 앓는 많은 이들에 용기를 북돋웠는데요.
이상민은 "저도 6년 째 공황장애를 극복 중"이라고 고백하며 "첫째 나와 가장 잘 맞는 타입의 약을 찾아야 한다. 둘째 수면유지 컨디의 제품들을 사용한다. 셋째 바이오리듬이 깨질 때 필요한 나와 맞는 건강보조식품을 찾는다. 이 세가지를 하루도 빠짐없이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저는 위의 노력으로 아주 편하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주변에 공황장애 친구나 가족이 있다면 아끼지 않는 사랑과 용기를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도 공황장애를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황치열이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에피소드를 들으며 공감했다. 유노윤호는 "나도 사람이니까 '이거 위험하다' 싶을 때가 있다. 그러면 내 자신을 더 짓누르는 편이다. 좀 이겨본다. 내가 동전 넣는 것을 좋아하는데, 동전을 넣으며 '오늘 하루 시작해보자'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김구라는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더 교과서 적이다"라고 말했습다.
이어 유노윤호는 지난 2006년 발생했던 음료수 테러 사건을 언급했어요. 한 극성 팬이 동방신기 대기실에 독극물이 섞인 음료수를 가져다 놨고, 이를 유노윤호가 마시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이에 대해 유노윤호는 "나도 공황이 온 적이 있다. 한동안 오렌지 주스를 못 마셨다. 그런데 내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났다.
그 장소에 가면 답답하고 마음의 병이 문제니까 근본적인 것 부터 깨자 해서 오렌지 주스 10캔을 두고 따기 시작했다. 그런데 손이 떨리더라. 여기서 지면 평생 못마신다고 생각해 넣었다. 마시니까 점점 좋아지더라. 지금은 전혀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신화 전진의 공황 장애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들어보자.
전진은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김구라) 형님보다 더 오래됐다”며 “20대 중반부터 공황 장애를 앓아왔다”고 털어놨다. 공황 장애 때문에 한때 약과 술에 의지했다는 전진은 “(공황 장애 때문에 ) 혼자 있는 게 무서웠다”며 “무서워서 친구와 거의 같이 살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못 타고, 비행기 타는 것도 두려웠다”고도 덧붙였다.
전진은 이날 녹화에서 자신만의 극복법도 공개했다. 최대한 낙천적인 생각으로 공황 장애를 극복하고 있다고. 그는 “좋은 상상을 하다 보니까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이 들더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린 분들을 보면서 나도 얼른 결혼해서 아기를 낳아야지, 이런 행복한 상상을 하다 보면 괜찮아지는 것 같다 ”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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