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희님이 알츠하이머로 10년간 고생한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보도되었다.
본인과 가족이 모두 힘든 노년의 질병 치매에 대해 다시 관심들이 많아지고 있다.
신경증상이나 몸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는 적고, 기억력 · 기명력 장애, 방향감상실(지남력 장애)이 처음에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여성에게 많으며, 기억력 저하를 자각하고 있지만 심각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문제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점차 야간에 배회한다거나 변을 가지고 노는 등, “노망기” 증상이 진행되고 더욱이 인격의 변화, 다행감, 또는 우울 등과 같은 감정의 변화, 환각, 망상을 동반하며 1~2년이 지나면 고도의 치매, 인격장애에 빠진다. 최종적으로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조차 극히 곤란한 상태가 되고, 호흡기, 요로계 등의 감염증이 동반되어 5~6년 후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증상
① 정신증상
기명 · 기억장애로 시작되며 방향감장애, 계산력 · 판단력 · 인식력의 저하, 외출 · 배회 등의 지적기능장애와 행동이상이 나타난다. Pick병에 비하면 인격은 비교적 오래 유지된다. 전체적으로 노년치매보다는 빠른 경과로 완전한 치매증상을 나타낸다.
② 신경증상
중기부터 언어상실증, 인식불능증, 행위상실증이 현저하게 나타난다. 언어상실증으로는 같은 말을 반복하는 반향어(echolalia), 말의 마지막 부분만을 반복하는 언어간대(logoclonia)가 나타난다. 또 초겉질성 감각언어상실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또, 중기 이후에 다시 추체로장애가 발생하기도 하고 근육경직, 종종걸음 등의 파킨슨 증상이 나타나거나, 간질, 사지의 떨림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뇌 CT에서는 뇌의 위축, 뇌실 확대, 뇌고랑의 확대를 볼 수 있다.
치료
초기에 대증적인 치료가 중심이 된다. 정신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정신안정제를
투여하고 감염증이 동반될 때에는 적당하게 약물을 투여한다.
또 생활 · 작업요법도 효과가 있다.
치매치료가 많이 발달을 했지만, 아직 치료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병의 진행속도를 상당히 지연시키거나, 현상 유지는 가능하기 때문에 무조건 일찍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치매의 위험은 높아진다.나이가 들면 머릿속에 있는 기억이 제대로 인출되지 않고, 새로운 정보가 입력되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 통과하는 일만큼이나 어려워진다. 전화를 받고 잘 응대해 놓고도 누구와 전화했는지 기억나지 않고, 매일 가던 동네 슈퍼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헷갈린다. 손자의 이름이 헷갈리고, 물건을 흘리는 일이 잦아진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생각하기에는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는 것 이다.
돈 관리가 허술해져서 거스름돈을 잘 받지 못해 손해 보는 일이 잦아진다, 보호자들은 병원을 모시고가야한다.치매 진단확정은 전문의가 의학적으로 필요한 검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90일 이상 증상 지속 시 확정된다.
중증치매상태로 진단확정 되었을 경우 중증치매간병비를 지원하는 보험도 있으면
많이 안심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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