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과 최대철이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에 함께했다

 "'백희가 돌아왔다'를 함께 만들었던 차영훈 PD, 임상춘 작가와의

의리를 지킨 것"이라고 밝혔고.

인교진과 최대철은 2016년 방송된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의

 차종명과 홍두식으로 출연해 양백희(강예원)의 '애아빠 찾기' 후보에

 등극했던 바 있다. 당시 '백희가 돌아왔다'는 4부작 드라마임에도

 연장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센세이션한 인기를 불러오기도 했다.

 

동백 까멜리아에 꽃다발을 사들고 갔다가 동백을 못만난채로

엄마 고두심이 있는 집으로 온다. 아니 이런 형들이 와있다.

아차 아버지 제사구나

 와이셔츠를 입은 큰형은 탁자에서 밤을 치고 있고

엄마 고두심은 제기를 손질하고 있다.

엄마왈 안겨들어오면 호적을 파버릴려고 했더니 암만 정신이

없어도 아빠지사(제사)를 까먹어으면 지가 사람인가`~

 

큰형이 묻는다 제 어디 정신팔렸데 큰 형은 배를 탄다.

올 때마다 딱 하나만 묻는다. 그래서 몇 대 맞을 거냐고,

 

작은 형은 주짓수를 한다.

용식이 정신은 왜 팔려 그래서 누구 만나?

 

큰 형 용식이 요즘 말안듣고 하는 거없지

용식이 짜증이 난다 아니 내가 뭐 여

 

작은형 얌마 너 요즘 누구 만나?

그럼 형 한테 상의를 해야지 형은 다알어~

 

용식이 형들에게 나, 누구 있어! 

 

파~ 우리 용식이 이제 다컸어

큰형 용식에게 공감해주고

연애 많이해 결혼전에 연애 많이하느 거 좋은 거여

누군지 형들은 궁금한데 과거 좋아하던

동네 누나 얘기까지 나오며 계속 묻는데

엄마 고두심은 옷이나 갈아 입고 오라고

자꾸 화제를 돌린다.

 

용식은 연애가 아니고 금사빠라며 누군지 묻고

용식은 저기 저쪽 사업 즉 자영업하는 동네라고

말하고 형들은 그래서 동네 저기가 어디냐고 재촉하고

 

드디어 까멜리아 사장 동백이라고 말하고 형들

얼굴이 굳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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