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투자는 사회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세계 최고 부자들이 모여 모든 투자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탐구하고, 측정가능한 사회적 이익에 투자한다는 협정에 속속 서명하고 있다. 그들이 소유한 막대한 자금 일부를 다른 사람의 삶을 개선하는 일에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2년전에 출범한 임팩트(ImPact)라는 이 단체에는 억만 장자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이 단체를 만든 것은 저스틴 록펠러(존 D. 록펠러의 증손자)와 조시 코헨(타이든 벤처<Tyden Venture>의 CIO)의 아이디어였습니다.
창립 멤버에는 리젤 프리츠커 시먼스(하이야트 호텔 상속녀), 제이슨 잉글(헨리 포드의 4대손), 짐 소렌슨(기업가 제임스 레보이 소렌슨의 아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아이디어는, 최소한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기로 서명한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의 ‘더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와 비슷하지만, 선한 일에 대한 ‘투자’한다는 점이 다르다. 수익을 추구하는 것뿐 아니라 사회나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나 기업에 돈을 투자하는 것이다. 투자행위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것뿐 아니라 사회나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나 기업에 돈을 투자하는 행태를 말한다. 이전까지의 착한 투자는 사회적으로 ‘나쁜기업’을 배제하고 ‘착한기업’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한편,좀더 나아가서보면 기업들이 이러한 임팩트 투자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임팩트비즈니스(impact business)라고 한다. 특히 임팩트비즈니스는 피라미드의 바닥층(BoP : base of the pyramid)인 빈곤층을 가장 주목하고 있다. BoP 계층은 세계 인구의 72%인 40억 명에 이르고, 시장규모도 5조 달러에 달하는 거대 시장으로, 중간소득 계층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넥스트마켓(next market)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사회책임투자란 무엇인지 집고 넘어갈까요.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인권ㆍ환경ㆍ노동ㆍ지역사회 공헌도 등 다양한 사회적 성과를 잣대로 기업에 투자하는 금융 활동을 말합니다.기업의 경영능력 및 재무상태 등의 가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인권, 노동, 반(反)부패, 투명한 지배구조, 지역사회의 공헌도 등과 같은 다양한 사회적 성과를 중시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를 말한다. 환경오염 기업이나 핵무기 관련 기업 등과 같이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기업의 주식을 투자대상에서 배제함으로써 사회 해악적 기업이 도태되도록 하는 것이 사회책임투자(SRI)의 대표적인 방식이며,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투자 개념이다.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사회책임투자 성격의 펀드는 지난 2001년 8월부터 발매된 삼성투신운용의 '에코펀드'라 할 수 있는데, 이 상품은 운용사나 판매사의 수입 중 일부를 환경단체 지원기금으로 적립하는 식이었다. 이후 펀드의 운용에서부터 철저하게 사회적 책임을 따지는 본격적인 SRI펀드인 '사회책임투자펀드(SRI-MMF)'가 2003년 12월 제일투자증권과 기업책임을 위한 시민연대(CCSR : Center fo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공동으로 발매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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